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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종의 치료

위장관 피성 종양의 Vienna 분류상

위장관 피성 종양의 Vienna 분류 - 진단 및 치료
진단 치료
저도 이형성
– 선종(저도 이형성)
– 이형성(저도 이형성)
내시경적 절제술 혹은 추적 검사
고도 이형성
– 선종(고도 이형성)
– 상피내암
– 점막층내 고유층 침범의심 암
– 점막내암
내시경적 절제술 혹은 국소적 절제술
점막하층암 수술적 절제

- Dixon MF. Gut 2002;51:130-131

고도 이형성 선종의 치료는 내시경적 절제술 혹은 국소적 절제술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습니다. 저도 이형성 선종의 경우 내시경적 절제술을 시행할 것인지 아니면 추적 검사만 할 것인지에 대해 논란이 있습니다.

하지만 위내시경 조직검사에서 저도 이형성 선종으로 진단된 경우에 3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첫째는 선종인데 간혹 악성화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이며, 둘째는 병변 전체가 암인데도 조직검사에서 암이라는 진단이 나오지 않아 선종으로 진단되는 경우이며, 셋째는 암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도 채취한 조직이 너무 작아서 선종 부위만 채취되어 저도 이형성 선종으로 진단된 경우입니다. 따라서 저도 이형성의 자연경과 및 조직검사의 문제점으로 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전체병변의 조직검사라는 개념에서 최근에는 적극적인 내시경적 절제가 추천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연구들에 따르면 내시경 겸자 조직검사의 결과와 수술로 제거된 전체 병변의 조직 소견의 차이가 10∼25%로 보고되고 있고, 국내 연구에 따르면 내시경 점막 절제술을 시행한 조기 위암 13예와 위선종 23예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시술 전후 조직 진단의 차이가 각각 15.4%, 47.8%로 보고하여, 시술 전 내시경 겸자 조직검사의 조직 소견과 전체 조직의 조직 소견의 일치율이 높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내시경 점막하 박리법(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ESD)을 이용한 내시경적 절제술로 위선종의 내시경 겸자 조직검사 결과와 절제술 후 조직 진단의 차이를 연구한 논문에 의하면 내시경 점막하 박리법을 시행한 107예의 병변 중 위선종은 69예 중 28예(40.6%), 조기위암의 경우는 38예 중 9예(23.7%)에서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내시경 조직검사 진단과 내시경적 절제술 후 회복된 전체 병변에 대한 조직 소견의 차이율
내시경 조직검사 진단과 내시경적 절제술 후 조직 소견 차이율
  조직진단 합계
  차이 일치
조기위암 9(23.7%) 29(76.3%) 38
위선종 28(40.6%) 41(59.4%) 69
합계 37(34.6%) 70(65.4%) 107
내시경 조직검사 진단과 내시경적 절제술 후 획득된 전체 병변에 대한 조직 소견의 비교
내시경 조직검사 진단과 내시경적 절제술(점막하 박리법) 후진단 비교
내시경 검사 조직진단 내시경적 절제술(점막하 박리법)후진단 합계
고분화 조기위암 중등도분화 조기위암 저분화 조기위암 저도 이형성 위선종 고도 이형성 위선종
고분화 조기위암 26 4 1 1 3 35
중등도분화 조기위암   3       3
저도 이형성 위선종 4 2   25 12 43
고도 이형성 위선종 5 1   4 16 26
합계 35 10 1 30 31 107

- Korean J Gastrointest Endosc 2007;34:125-131

내시경 겸자 조직검사에서 저도 이형성 위선종이었던 43예 중 6예(14%)에서 내시경적 절제술 후 조직 소견이 암(고분화 조기위암 4예, 중등도분화 조기위암 2예)으로 진단되었으며, 12예(27.9%)에서는 고이형성으로 진단되었습니다. 또한 내시경 겸자 조직검사에서 고이형성이었던 26예 중 6예(23%)에서 내시경적 절제술 후 암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 시행된 또 다른 연구에서도 내시경 조직검사 진단과 내시경적 절제술(점막하 박리법) 후 획득된 전체 병변의 조직 소견을 비교하였을 때 434예 중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후 조직 진단이 바뀐 경우가 253예(58.3%)였습니다. 저도 이형성증의 위선종 141예 중 시술 후 상피 내암이나 위암으로 진단이 바뀐 경우는 51예(36.2%)였으며, 고도 이형성 위선종 60예 중 시술 후 상피 내암이나 위암으로 진단이 바뀐 경우는 46예(76.7%)였습니다.

내시경 조직검사 진단과 내시경적 절제술 후 획득된 전체 병변에 대한 조직 소견의 차이
내시경 조직검사 진단과 내시경적 절제술(점막하 박리법) 후진단 비교 (434예)
내시경 검사 조직 진단   내시경적 절제술(점막하 박리법)후진단
위염 저도 이형성 위선종 고도 이형성 위선종 상피 내암 고분화 위암 중등도 분화위암 저분화 위암
위염 8 1   2 1 2    
이형성 6 2       4    
저도 이형성 위선종 141 13 53 24 3 40 8  
고도 이형성 위선종 60 2 9 3 2 33 10 1
상피 내암 6     1   5    
고분화 위암 157 7 6   1 88 49 6
중등도분화 위암 42 1       11 23 7
저분화 위암 14           1 13

- Korean J Gastrointest Endosc 2009;38:188-192

여러 연구에서 내시경 겸자 조직검사와 전체 병변 내시경적 절제술 후 조직 소견의 차이를 보고하였고, 저도 이형성 위선종이라도 할지라도 내시경적 절제술 후 위암으로 진단되는 경우는 드물지 않아 위선종으로 진단시 전체 병변을 절제하여 정확한 진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