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은 그림과 같이 맹장에서 시작해서 상행 횡행 하행 S상결장 직장 항문에 이르는 약 1.5 m 길이의 장기입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내시경 기계를 항문을 통해 직장 S자 결장 하행 횡행 상행결장 맹장 과 회장 끝부분까지 거꾸로 삽입하여 전 대장 내부를 정확히 관찰할 수 있는 검사로 대장암, 대장 용종, 대장염, 치질 등 다양한 대장 병변을 진단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검사입니다. 최근에는 대장 내시경 기계와 내시경 수술법의 발달로 수 mm 크기의 조기 대장암도 정확히 진단이 가능하며 크기가 큰 용종도 개복 수술을 하지 않고 대장내시경 중 용종절제술로 안전하게 절제할 수 있습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는 8시간 이상의 금식만 하면 되는 위 내시경과 달리 대장 내부를 정확히 관찰하기 위해서 검사 전에 미리 대장 내부를 청결히 하는 설사약을 복용 하여야 합니다.
울산편한내과 에서는 대장내시경 중 용종을 발견하는 즉시 안전하게 바로 절제하는 “원 스톱 서비스(one stop service)”를 실시함으로써 검사를 받는 내원객 입장에서는 조직검사와 절제를 따로 할 경우 에 비해 한 차례 더 대장정결제 복용 및 치료를 위한 대장내시경 검사의 시간적 손실을 줄여드립니다. 울산편한내과 의료진은 울산편한내과에서 시행한 대장 용종 및 조기대장암의 내시경적 절제술에 대한 연구 논문을 2005년 아시아 · 태평양 소화기병학회에 발표한바 있으며, 2010년에는 조기 대장암의 내시경적 절제술에 대한 강의를 대한위장관내시경학회 학술대회에서 전국의 800여 전문의를 대상으로 강의한 바 있습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대장암의 예방과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가장 유용합니다.
대장암에 특징적인 증상은 없으나 직장 출혈과 배변 습관의 변화가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대장암에서 나타나기 쉬운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상기 증상 외에도 특히 항문에서 멀리 떨어진 대장에서 암이 발생할 경우 빈혈 외에는 특별한 징후가 발견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빈혈이 있을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장암의 전암성 병변인 대장 선종이나 조기 대장암은 대부분 증상이 없기 때문에 40세 이후에는 대장암에 대한 정기검진을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울산편한내과에서 대장암으로 진단될 당시의 증상을 조사했을 때 복통 증상이 가장 흔하며, 항문 출혈, 변비, 가는 변,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하였습니다. 증상이 없이 검진 목적으로 대장내시경을 시행해서 대장암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적지 않음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