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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목표

B형간염의 치료 목표

B형간염바이러스의 증식은 간경변증, 간세포암의 발생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므로 자연적으로 또는 치료에 의해 B형간염바이러스 증식이 지속적으로 억압되거나 B형간염바이러스가 제거된다면 간질환 진행을 막고 합병증을 줄여 결국 생명을 연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장기치료 목표는 만성 B형간염 단계에서 염증을 완화시켜 간경변증, 간기능상실 혹은 간세포암으로 진행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간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낮추고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단기치료 목표는 B형간염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여 간염을 완화하며 섬유화를 방지하는 것입니다. 실제 임상에서 사용되는 대체 지표는 ALT의 정상화, 혈청 B형간염바이러스 DNA의 불검출, HBeAg(e항원)의 혈청소실 혹은 혈청전환(e항원 양성인 간염에서 e항원이 소실되고 e항체가 생성), 조직소견의 호전등이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B형간염바이러스 존재가 소실되는 혈청 HBsAg(표면항원)의 소실 또는 HBsAb(표면항체)로의 전환이 가장 이상적인 목표로서 장기예후의 개선과 간세포암의 위험을 줄이게 됩니다. 하지만 HBsAg이 소실되었다 하더라도 간세포 내의 covalently closed circular(cccDNA) 형태로 B형간염바이러스가 남아있으므로 재활성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항바이러스제 치료로 매우 드물게 발생하므로, 치료의 지표로 사용하는 데는 제한이 됩니다.

그리고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 특히 경구 뉴클레오시(티)드 유사체(nucleos(t)ide analogues)는 장기간 치료하여도 B형간염바이러스를 완전히 박멸시키기 어렵기에 실제 임상에서는 B형간염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여 간염을 치료하고 간섬유화 및 간경변증으로의 진행과 간암 발생을 최대한 방지하여 간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낮추는 것을 치료의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강하제나 인슐린 투여를 하여 혈당을 조절함으로써 당뇨병 증세와 합병증 발생을 막는 것과 비슷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