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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C형간염의 치료

치료 대상

널리 인정되고 있는 치료 대상 환자는 정성 검사로 혈청 HCV RNA 양성인 18세 이상의 만성 C형간염환자로서, 혈액검사에서 혈중 ALT가 정상 상한치보다 높거나, 치료 전에 시행한 간 조직검사 병리소견에서 2단계 이상의 섬유화를 보이는 경우이며, 대상성 간경변증 환자도 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치료의 금기증은 조절이 안 된 우울증, 간 이외 장기 이식 수혜자, 자가 면역성 간염이나 인터페론으로 악화될 수 있는 질환, 조절이 안 된 갑상선 기능 이상, 심하고 조절이 안 된 동반질환 (고혈압, 심부전, 관상동맥질환, 당뇨병, 만성기관지염, 등), 심하고 조절이 안 된 빈혈(혈색소 < 10 g/dL), 호중구 감소증(절대 호중구수, absolute neutrophil count, ANC < 750 /mm3), 혈소판 저하증 (혈소판 수치 < 50,000/mm3), 진행 중인 알코올 중독자나 정맥 주사 약물 남용자, 임신 중이거나 피임을 못할 경우, 해당 약제 과민성이 있을 경우, 치료를 원치 않을 때,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대한간학회 C형간염 치료 가이드라인의 치료 대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만성 C형 간염 치료의 적응증

  • 식혈청 HCV RNA 양성이고, 혈청 ALT치가 정상 상한치보다 높은 경우
  • 혈청 HCV RNA 양성이고, 간 조직검사에서 2단계 이상의 섬유화가 있는 경우
  • 혈청 HCV RNA 양성이고, 대상성 간경변증이 있는 경우

만성 C형 간염 치료의 금기증

  • 조절이 안 된 우울증
  • 간 이외 장기 이식 수혜자
  • 자가 면역성 간염이나 인터페론으로 악화될 수 있는 질환
  • 조절이 안 된 갑상선 기능 이상
  • 심하고 조절이 안 된 동반질환 (고혈압, 심부전, 관상동맥질환, 당뇨병, 만성기관지염, 등)
  • 조절이 안 된 빈혈(혈색소 < 10g/dl), 호중구 감소증(absolute neutrophil count, ANC < 750 /mm3), 혈소판 저하증 (혈소판 수치 < 50,000/mm3)
  • 진행 중인 알코올 중독자나 정맥 주사 약물 남용자
  • 임신 중이거나 피임을 못할 경우
  • 해당 약제 과민성이 있을 경우
  • 치료를 원치 않을 때

치료 목표와 치료 반응의 정의

만성 C형간염 치료의 목표는 C형간염바이러스를 박멸하여 C형간염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치료 반응은 HCV RNA 정성 검사의 결과로 판정하며, 치료 시기에 따른 바이러스 표지자 결과로 정의되는 치료 반응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급속 바이러스 반응(rapid virologic response, RVR): 치료 후 4주째에 HCV RNA가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정의되며, 지속적 바이러스 반응의 예측 인자입니다.
  • 초기 바이러스 반응(early virologic response, EVR): 치료 후12주째에 HCV RNA가 2 log10 감소하거나 소실되는 것으로 정의되며, HCV 유전자형 1형에서 초기 바이러스 반응은 지속적 바이러스 반응의 중요한 예측 인자입니다.
  • 치료 종료 반응(end of treatment response, ETR): 치료 종료 시점에 HCV RNA가 검출되지 않는 경우.
  • 지속적 바이러스 반응(sustained virologic response, SVR): 치료 종료 후 6개월에 혈청 HCV RNA가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정의되며, C형간염바이러스가 박멸된 것으로 간주합니다. 치료 후 지속적 바이러스 반응을 보인 환자에서 간 조직검사에서 섬유화의 정도를 비롯한 간 조직소견이 호전 되었습니다.
  • 재발(relapse): 치료 중 HCV RNA가 검출되지 않다가, 치료 종료 후 다시 검출되는 것.
  • 무반응(nonresponse, NR): 치료 중에도 HCV RNA가 일정한 수준으로 지속하는 경우
  • 부분 반응(partial response, PR): HCV RNA가 2 log10까지 감소하지만 완전히 박멸되지 않는 경우.

C형간염의 항바이러스 치료

만성 C형간염의 표준 치료는 페그인터페론 주1회 피하주사와 리바비린 경구투여를 병합치료입니다. 서구에서 보고한 페그인터페론과 리바비린의 지속적 바이러스 반응은 유전자형 1형에서 42-46%, 유전자형 2-3형에서는 76-82%로 기존의 인터페론과 리바비린 병합요법 에 비해 10-15% 정도 더 높습니다. 그리고 아시아인들에서 서구인들 보다 더 높은 지속적 바이러스 반응이 보고되고 있으며, 한국인에서 페그인터페론과 리바비린 병합치료시 유전자형 1형에서 60-70%, 1형이 아닌 유전자형(주로 유전자형 2형)에서 85-90%의 지속적 바이러스 반응을 보고되고 있습니다.

페그인터페론은 인터페론 분자에 불활성의 polyethylene glycol을 결합시킴으로써 신장 제거율을 감소시키고 인터페론의 대사를 변화시켜 반감기를 길게하여 주1회 피하주사로 기존의 주3회 인터페론주사보다 우수하게혈중농도를 장시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허가받은 제제는 페그인터페론 알파-2a(Pegasys, Hoffmann-La Roche)와 페그인터페론알파-2b (Peg-Intron, Scherring-Plough Co)가 있습니다.

치료 기간과 리바비린 용량은 페그인터페론 알파-2a 180 μg을 투여 받은 다기관 무작위 대조군 서구인 대상 연구에서 C형간염바이러스 유전자형이 1형인 경우 지속적 바이러스 반응은 고용량 리바비린 (75 kg 이하에서 하루 1000mg, 75 kg 초과할 때 하루 1200 mg)으로 48주 동안 치료한 환자에게서 가장 높았습니다(바이러스 양이 낮은 경우 ≤ 2×106copies/mL, 지속적 바이러스 반응 61%; 바이러스 양이 높은 경우 > 2 × 106 copies/mL, 지속적 바이러스 반응 46%). 반면에 C형간염바이러스 유전자형이 2, 3형인 환자에서는 치료 전 HCV RNA 농도에 관계없이 페그 인터페론 알파-2a와 리바비린을 하루 800mg 24주간만 투여하여도 지속적 바이러스 반응은 73-81%의 좋은 결과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