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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의 치료


외과적 절제술

위암의 전통적 치료는 개복 위절제술 및 광범위 림프절절제술입니다. 최근 들어 조기위암이 증가하게 되면서, 수술 후 환자들의 삶의 질 문제가 주요한 관심사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복강경 수술과 같은 미세침습수술(minimally invasive surgery)법이 개발되어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위암에서의 복강경 수술은 1994년 Kitano에 의해 조기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복강경 위절제술이 처음으로 시행되었습니다. 국내 통계에 의하면 위암에서 복강경 위절제술은 2001년 87예에서 2004년 754예로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고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의 기관에서 복강경 위절제술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위암에서 복강경 수술은 현재는 주로 조기위암에서 시행 중이며, 향후 폭발적으로 증가하리라 추정됩니다.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은 수술 절개창을 줄임으로써 술 후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지만, 주로 단기적인 삶의 질과 관련되며 장기적인 삶의 질에 대한 고려로 위의 기능을 보존할 수 있는 술식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위의 기능을 보존하기 위해 위를 국소적으로 절제하는 방식에 따라 위부분절제술, 위쐐기 절제술, 상부위절제술, 유문보존 위절제술로 나눌 수 있고, 과도한 림프절 절제에 따른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위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림프절 절제범위를 축소하기 위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 전 진단 정확성의 한계로 인해 술 중 림프절 전이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있어 왔고, 감시림프절 생검술(sentinel node navigation surgery, SNNS)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었습니다. 감시림프절은 종양으로부터 가장 먼저 전이되는 림프절로 정의되며 복강경을 이용한 감시림프절 생검법은 술 전이나 술 중 종양주위에 색소나 방사능 표지 화합물을 주입한 후 색소로 착색되거나 방사선 물질이 탐지되는 감시림프절을 추출한 후 병리학적 검사법을 이용해 림프절 전이 유무를 판단하고 수술방식과 범위를 결정하는 방법입니다. 최근 다양한 감시림프절 생검법을 이용한 논문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고, 진단기기와 진단방법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복강경을 이용한 감시림프절 생검법은 조기위암 수술의 표준 술식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복강경을 이용한 위암 수술시 술 후 적은 통증, 빠른 식이, 정상 생활로의 빠른 회복에 대한 좋은 성적들이 보고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복강경 수술에 대해 종양학적으로 장기적인 안전성을 증명한 전향적인 연구는 거의 없어 여러 기관에서 시행되고 있는 다기관 전향적인 무작위의 연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내시경적 절제술

조기 위암 치료 분야에서 가장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내시경적 절제술입니다. 1984년 일본에서 조기 위암 치료에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endoscopic mucosal resection, EMR)이 시작된 이래 내시경 기기와 수기의 발전으로 1990년대 후반부터는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ESD)로 발전하면서 종양의 크기나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시술이 가능해져 점차 적응증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조기 위암 환자에서 림프절 전이 여부가 가장 중요한 예후 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점막암의 경우 2-3%, 점막하암의 경우 15-20%에서의 림프절 전이가 관찰됩니다. 따라서 조기 위암의 내시경적 절제술의 적응증은 암병소가 확실하게 제거되고 림프절 전이의 위험이 없는 병변입니다.
일본의 경우 전체 위암 환자 중 조기 위암이 차지하는 비율이 70%에 달하고 있으며, 수술적 치료와 내시경 치료가 거의 같은 비율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미루어본다면 조만간 우리나라에서도 조기 위암의 내시경적 치료는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04년 개정된 일본위암학회의 조기위암에서의 내시경적 절제술의 확대 적응증으로는


크기에 상관없이 궤양 또는 궤양 반흔이 없는 분화형 점막암

궤양이 있는 경우 크기가 3 cm 이하인 혈관 침범이 없는 분화형 점막암

점막하층의 침범 정도가 점막하층 상부 1/3에만 국한된 혈관 침범이 없는 크기 3 cm 이하의 분화형 암 (점막하층 절대적 침윤 깊이가 500 μm 이하)을 포함하고 있습니다.